[작성자:] yongh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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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석달간 한국 언론들이 트럼프의 외교정책과 관련해 보여준…
지난 석달간 한국 언론들이 트럼프의 외교정책과 관련해 보여준 행보: 트럼프: 또 정신나간 이야기를 함 미국 언론: 지난 두달동안 북한과 전쟁도 불사하겠다 하며 위험 조장하던 대통령이 갑자기 “김정은은 똑똑한 청년이다, 한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하는데 저 새끼 미친 거 아냐? 매일같이 안 좋아지는데? 저러다가 가볍게 핵미사일 터지고 우리 다 죽는거 아님? 폭스뉴스: 아이다 다 늬들이 울 수령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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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2세대 크롬캐스트가 AC를 지원 안 하고 있었어…
맙소사 2세대 크롬캐스트가 AC를 지원 안 하고 있었어! 아니 2세대가 AC를 지원하지 않으면 1세대는 뭐임? 801.11g 만 지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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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살찌면 불편한거 겨드랑이 등에 살이…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살찌면 불편한거 겨드랑이 등에 살이 접혀서 땀띠가 생기거나 긁다가 상처가 더 잘 난다. 뱃살이 뭉친 상태에서 (무거운 걸 들 때, 또는 바닥에 떨어진 것을 주울 때) 힘을 주면 배에 쥐가 날 수 있다. 뱃살이 방해가 되서 직각으로 되어 있는 의자에 앉기가 힘들다 차라리 서 있는데 더 편하다.. 이건 반작용인가? 허리 둘레가 엉덩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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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자회견을 주최한다 2 아무도 안 온다 3…
1. 기자회견을 주최한다. 2. 아무도 안 온다. 3. 사진만 찍어서 그럴듯한 보도자료를 쓴다. 자료 보면 알겠지만 난 기자회견 했다고 안 했다.. 4. 왠만한 기자회견 부럽지 않은 보도가 나온다. 맥빠진다.. (기자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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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운동권의 도덕적인 지도자 포지션 점유는 전략적인 실수…
80년대 운동권의 도덕적인 지도자 포지션 점유는 전략적인 실수 아니었나? 가끔 “진보 운동을 지지하는 멋진 나님”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나오는데, 그거랑 80년대의 비현실적인 도덕성 추구랑 뭐가 다른가? 진보적 아젠다를 지지하고, 투표하고, 참여하고, 개인적 정치 차원에서 실천하고, 기부하는 사람이 인성이 쓰레기든 아니든 상관이 있나? 예를 들어 싱글 남성이 도박 중독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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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청년들과 너의 이름은 을 보고 왔는데…
교회 청년들과 “너의 이름은”을 보고 왔는데, 그냥 출산 장려 공익 광고 아닌가? 후생성에서 돈 받은 거 아냐? “뒷이야기가 궁금하지? 늬들도 연애를 해봐~” 라고 속삭이는 악마의 감독의 목소리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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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그때 있던 서브리스를 나와서 현재 살고 있는…
2012년에 그때 있던 서브리스를 나와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그때는 HousingMaps.com 이라는 웹사이트가 꽤 도움이 되었다. 대략 그 동네의 가격을 살펴본 이후 그 동네로 가서 길에 렌트 사인이 붙어있는지 찾아보는 방식이었다. 오늘 레딧에 LA에서 렌트 찾을 때 무슨 사이트를 쓰냐는 질문이 올라와서, 다시 생각이 나서 웹사이트를 찾아가보니 무려 2005년에 시작되었던,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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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미국식 이력서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항상 까다로왔다…
한국인에게 미국식 이력서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항상 까다로왔다. 한국식 이력서에 익숙해 있으면 상상도 못 할 발상을 가지고 내용을 만들어야 하니까, 그냥 “이력서 보내주세요” 라고 하면 한국식 이력서를 번역해서 보내주는게 보통이었다. 그 중 transferable skill 은 한국에서라면 “이 녀석이 듣보잡 인턴 몇 개 했다고 인사부 직원 앞에서 까불고 있어? 같은 반응을 이끌어낼 성격의 내용이기 때문에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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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서 누가 어디 사무실 공사를 하고는 부엌…
꿈 속에서 누가 어디 사무실 공사를 하고는 부엌 바닥에 물 빠지는 하수구를 뚫었다고 하는 걸 봤는데 꿈을 꾸고 있었음에도 진지하게 “저희 집 부엌에도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했다. 하아 부엌 청소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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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 다운타운에서 LA 동부 면으로 지나가면 다리가…
LA 시 다운타운에서 LA 동부 면으로 지나가면 다리가 있는데 그 밑에 정체가 묘연한 무언가가 존재한다. 다리가 있으니 밑에 강이 있을 것 같은데 강은 없고 엄청나게 넓은 시멘트 바닥이 있고 거 중앙에 1-2미터 정도 너비의 물이 보인다. 저게 뭘까? 30년대까지는 LA 에 강이 있었다. 매년 우기에 비가 오면 급속히 늘어나는 강물 때문에 홍수 피해가 잇따르자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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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려 보니 어제 건조기에 넣어둔 옷이 기계 고장으로…
출근하려 보니 어제 건조기에 넣어둔 옷이 기계 고장으로 하나도 안 말랐고 팬티가 남은게 없다.. 할수없군 한시간만 집에서 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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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서 멋진 신세계라는 새 시리즈의 1편을 봤는데…
JTBC 에서 멋진 신세계라는 새 시리즈의 1편을 봤는데 야.. 아무리 베네수엘라가 사람들이 관심없는 대륙 구석에 박혀있는 국가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편파적인 영상과 자료만 다뤄도 되는건가? 이용주 이 자가 남아공과 ANC를 다룰 때면 어떻게 처리할지 안 봐도 비디오구만. 편파적인 내용만 있다면 “역시 삼성 찌라시가 어디까지 가겠나” 하곤 넘어갈 수도 있는데, 지가 gringo라도 된듯이 실실 쪼개면서 영어 섞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