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ivateKorean aigo baccano dream LA Marathon podcast tactics UX 위대한 남한 평화의교회


  • 비슷한 시간에 올라온 글 두개 엮어주기.

    리드미. 직업적 게으름 – 조금 더 느린 웹을 위하여
    http://readme.or.kr/blog/archives/000531.html

    달군. 느림을 찬양한다고? 지금은 한시가 급하단 말이다.
    http://blog.jinbo.net/dalgun/?pid=372

    꼭 리드미님 글 보곤 발끈해서 쓴 것 같단 말이다…

    그리고.. 지금은 찾을 수 없는, 미몹에 떴던 한 프랑스 철학자의 느림의 인식론에 대한 평가.


  • 광란의 삼일, 이런 저런 정리.

    1. 코딱지만한, 멤버가 20명 남짓한 학생단체를 위해 위키를 돌려야 하나.
    2. 기껏 설치해놓고, 광고 wiki.adelantemac.org 까지 해놓고선 막상 위키 제품군을 훠이 둘러보니 미디어위키는 제일 안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다. 지식구축 데이터베이스가 목적이 아닌데.. 엉뚱하게도 이벤트 뭐 이런게 있는 것을 보고선 홀려서 사용. 그러고 보니 티키위키 tikiwiki.org 가 좋을 것 같은데. orz
    3. 블로그는 잠깐 잠깐 글을 휘적휘적 써 올리는 것에는 참 좋지만 아무래도 숙제를 하는것에는 적합지 않다. 혹시라도 내 rSS 에 구독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근 이틀동안 업뎃은 열번이나 하면서 똑같은 글이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하는 것에 질렸을 것이다. 걍 인쇄한다는 것이 draft 모드에서는 인쇄가 안되길래 -.-
    4. mediawiki. 다 좋은데 줄바꿈이 치명적이다. 으으. 저거 어떻게 해결할까. 지난번 보았을때에는 문학 사이트들이 코드를 꺾었다던데. 지금 쓰는 블로그 프랫폼처럼 줄바꿈이 BR로 처리 되지 않고 그냥 HTML 식으로, 빈 칸으로 처리된다. 그래서 줄이 다 들러붙게 된다. 누가 위키피디어 가지고 코딩하는 것도 아니고, 줄바꿈은 당연히 BR 가 되는게 아닌가;;

  • 저거 읽다가 마시던 물을 뿜을 뻔 했음;

    “Any time someone creates a new piece of software for the Windows platform, it’s great,” says Gary Schare,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for Windows. “Occasionally, a new application competes with one of ours.”
    Josh McHugh, the FireFox explosion.
    wired.com/wired/archive/13.02/firefox.html?pg=2&topic=firefox&topic_set=

    제보: likejazz.com/29577.html

    근데, 우리 학교에는 이번에 시스템 업글하면서 불여우만 깔았다.. 익스는, 음, 아예 안 보여. 데스에서도 안 보이고, quick links 에서도 안 뜨고. 스타트 메뉴에서도 안 뜨고. 완전 불여우 독점 체제;;

    그런데 디폴트로 설정되어있다. 어딘가 이멜 같은 곳에서 클릭하면 뜸. 시스템관리자에게 이멜 띄워서 디폴트로 설정하라고 해야쥐. 흐흐


  • 위키.. 미디어 위키를 설치했다. ( wikipedia.sourceforge.net )

    함 써보았다.

    주여

    orz

    너무 흥분해서 잠이 안와.. T.T

    밤샐까


  • 저런 개새끼를 보았나

    Korean Bloggers are Funny [한국 블로거들 이상하다]
    weblog.xfiniti.com/ceo/613
    Doug Yeum | 염동훈
    Xfiniti Korea , CEO

    (중략)
    I really hope all these blogggers who are talking copyright issues are not being hypocritical. I hope these people have never downloaded a MP3 file via P2P application. I hope these people have never copied (펌) content from a news site or other blogs to their own blogs. I hope these people can honestly say that they have not broken any copyright laws.

    의역: 저작권에 대해서 왈가불가 하는 블로거들이 위선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들이 한번도 MP3 화일을 p2p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받았겠나? 그들은 뉴스 사이트나 타 블로그에서 펌질을 한번도 안 했기를 바래. 그들이 말야, 정직하게 자신은 저작권법을 한번도 어긴 적이 없다고 바래.

    If you really don’t want to share your content with the public, then do not offer RSS feeds. If you use a hosted blogging service from one of the major portals in Korea, such as Paran, Naver, Empas, Yahoo, etc., then complain to these portals and ask them to not offer RSS feeds. But in my humble opinion, you will be the one who is losing out by doing this.

    의역: 너네들이 정말로 공공과 자료를 공유하기 싫다면은, 그럼 RSS 를 내놓지 않으면 될 것 아니냐. 가입형 블로그를 쓴다면, 그들 보고 RSS 를 제공하지 말라고 때 쓰면 될 것 아니냐. 내가 겸손하게 보건데, 이런 짓을 함으로서 손해보는 쪽은 너네야.
    (후략)

    ( 25일자 추가: Evelina 님의 번역. blog.daum.net/evelina/1196593 )

    저 거만한 자세와 엉터리 논지를 자세하게, 항목 항목 마다 따져가며 씹어줄 시간이 없어서 안타깝다.

    야, 야, 염 동 훈.

    Fair Use 라는 것도 모르냐? 뉴스 사이트에서 펌질을 하는 것은 저작권과 상관없다. 불법이 아니야. p2p 라고? 거대 음반 제작사가 영리적 활용을 목적으로 음악돌리는 것을 보호하기 위한, 말하자면 순수한 자본 게임인 법을 어기는 것과, 글이 펌질 당하던 안 당하던 수익은 안 나오는, 글에 정성을 쏟아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개인과 일대일 비교가 되냐?

    너 왜 한글 메타 사이트에 등록이 된 블로그에서, 한글 쓰는 블로거들을 겨냥해서 (저기 위에서 “너희들” 이라고 하지 않았냐?) 뻔히 한글이 되는 놈이, 영어로 글을 써서 비꼬는 거냐? “펌질 한번도 하지 않았길 바란다”, “저.. 미안하지만, 조땟네요” 라며 실실 약올리는 행태는 뭐냐?

    RSS 는 하나의 기술 품목이다. 예를 들어 채찍이라고 하자. 채찍을 말 타는 데 쓰던지, 응응하는데 쓰던지, 남이 무슨 참견이냐? 쓰면 된 것 아니냐?

    블로그 라는 기술이 완전 공개라는 특수한 목적이 있어서 그 용도 말고 다른 것에도 (예를 들자면 폐쇄적 개인 홈페이지) 쓰게 해달라고 항의 하는데, 왜 실실꼬냐? 상품이란 것은 소비자가 지 꼴리는 데로 사용하고 그렇게 수요가 올라가는 방향으로 시장이 생기는 건잖아. 사람들이 나름대로 정보 공개 기술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하며 토의를 벌이는데, 넌 너만의 결론이 있다고 토론 자체를 묵살하는 그 고고함은 어디서 나온 거냐?

    [첨가]: 아 참, 그리고, 이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국한시키지 마라. 이건 구조적인 문제다. 개인 사용자 100명만 불편하다고 달랑 서비스 거부해두면, 그 다음에 생기는 초보자 1000명은 또 같은 문제를 겪을 것 아니냐? 전두환이 언론 탄압해서 신문사가 항의하면, 그러면 외국 가라고 그럴거냐? 고칠 건 고쳐야 되는 거다.[/첨가]

    주장을 하려면 주장만 해라. 사람 비하 하지 말고. 난 왜 너보고 욕설을 퍼부냐고? 그래, 나 잘못했다. 고소해라. 필요하면 주소도 줄께. 됬냐?

    왜 반말 하냐고? 넌 영어로 썼잖아? 영어에는 격이 없지. 암, 나도 격 없이 쓴다.

    김용호
    yonghokim82@hotmail.com

    추신: 트랙백 주소 내놔라. 안 보인다.


  • 남한의 모든 가입형 블로그는 EUC-KR 을 쓴다. 사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EUC-KR 도 지정하지 않고 “어차피 한국 사람은 한글 보지 않나?” 하며 어벙벙 하게 웹사이트 만드는 사람도 (아직) 있긴 하다.

    딴지 같은 곳에서 각각의 글에 오른쪽 클릭 -> E (ncoding) -> M(ore) -> K(orean (EUC-KR)) 을 지정하려면 손가락 운동이 열심히 된다.

    그래서 UTF-8 를 쓰면 욕 본다.

    트랙백을 보내면…

    미디어몹: 티도 안 난다
    테터: 마찬가지
    네이버: 왕창 깨진 글이 뜨지만 링크가 걸린다 (!!!!!)
    이글루: 뭔가 쓰레기가 하나 뜬다. 클릭해보면 이글루 트랙백 센터로 가고, 거기서는 원 글의 흔적을 찾을 길 없다.

    마이너 블로거의 설움이란.

    일단 요걸 찾아내다.

    OneBand. 개편의 발목을 잡다. 네이버 블로그 유감.
    http://oneband.80port.net/2004/11/01/132/


  • 밀피유님은 [자신의 웹컨텐츠의 사용범위에 대해 생각해보기] neoocean.net/blog/index.php?pl=649 에서 RSS 라는 새로운 배달 방식은 기존의 HTML에 기반한 웹과는 다른 차원의 것이니 저작권 보호를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해독하기론 그렇습니다.

    제가 이해 한 밀피유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반론 요약:

    RSS는 정보 전달의 더 효율적인 방식이지 원천적으로 다른 (저작권의 재해석을 요구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리고 컨텐츠의 재가공과 변형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음RSS넷은 현재의 인터페이스를 RSS에서 제공되는 모든 내용물 (메타태그까지 포함해서)을 표시하도록 변경해야 합니다.

    (더 보기…)


  • 예전에 졸업이 달린 에세이 Strategic repositioning within academia:arguing for the statement that Cultural Anthropology belongs to the humanities and not to the social sciences b.yokim.net/54/ 에서 위키피디어를 대거 (?) 인용 한 나로선 훅! 찔리는 글이네. 나름대로 권위를 주기 위해 브리태니커도 뒤져보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내가 지양하는 critical cultural studies 쪽은 브리태니커 의 인문 설명에선 코드가 안 맞는 쪽이 많아서.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을까, 듣도 보도 못한 (젊긴 하지만.. 아마도?) 백과사전을 인용하는 것을. 전문가 의견이라는 것, 거 참 어려운 문제.

    리드미 파일 링크 보고 따라갔음. (리드미님 닉이 블로그 이름이 되니 걍 “리드미 파일” 이라고 불러도 안 잡힐것 같아 좋다.

    Wikipedia Faces Growing Pains
    By Daniel Terdiman
    wired.com/news/culture/0,1284,66210,00.html?tw=rss.CUL
    02:00 AM Jan. 10, 2005 PT

    To academics like Danah Boyd, a graduate student and instructor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that is precisely the problem: Wikipedia, for all its breadth of coverage, cannot claim that each and every one of its entries meets any bottom-line standard for accuracy.

    “Usually there’s only one or two people involved in writing the entries,” Boyd said, “and you don’t know anything about who they are.”

    To Boyd, who said she finds the project “an exceptionally valuable tool,” the problem is that while some entries, particularly those about technology, are well-read and edited by many community members, countless others have received little or no scrutiny.

    “Guess what?” Boyd said. “A lot of ancient-history specialists? They’re not online, let alone involved in Wikipedia. But a lot of students are going to Wikipedia for information on ancient history.”

    …………..

    former Wikipedia developer Lawrence Sanger addressed a litany of problems with the project.

    In some Wikipedia areas, “academics and experts of all sorts generally are not accorded any sort of special respect by some Wikipedians,” Sanger told Wired News. “If someone is made to defend his or her contribution by some crank, or a troll, the rest of the community, generally speaking, will not come to the defense of the expert.”
    ….
    And that’s a problem, Sanger believes, in trying to build a large, well-respected resource.

    “There needs to be some sort of deference to expertise,” he said. “I think the managers of Wikipedia need to be creative about how this sort of problem can be solved.”


  • 이런 저런 글 모음

    임지연. 미국의 민권 운동에 미친 냉전의 영향, 1945-1960
    americanhistory.or.kr/19-3.pdf

    cynicult. 미국에서 아시아 남성의 존재는? 윌리엄 헝과 인종주의
    php.chol.com/~cynicult/tt/index.php?pl=43


    임지연. 미국의 민권 운동에 미친 냉전의 영향, 1945-1960
    K. J. Am. Hist. 19 (2004), 51-77
    americanhistory.or.kr/19-3.pdf

    *주제어(Keywords): 냉전(cold war), 민권 운동(civil rights movement), 대외 관계(foreign relations), 브라운 판결(Brown v. Board of Education), 리틀락 사건(Little Rockcrisis).

    소련이 이 때 미국의 인종 차별 사건들을 공산주의 선전의 도구로 이용하게된 것은 냉전 구도에서는 당연한 이치였다. 『트루드(Trud)』(전 소련 노동조합 중앙평의회 기관지)는 먼로 린치 사건 등 남부 주에서 벌어진 흑인 린치 사건들을상술하면서 남부에서 흑인은 반노예와 같은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10)또, 『프라우다(Pravda)』(구소련 공산당 중앙기관지)는, 타민족 억압이 제국주의의 기본 요소였듯이, 인종 차별은 자본주의의 필수적 요소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헌법은 모든 시민이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했지만 흑인들은 실상 이런 권리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프라우다는 흑인들이 백인과 분리된 학교에 다녀야 하고, 백인과 같이 공공 시설을 쓰는 것이 금지되는 등 분리 차별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남부 주가 몇 군데나 되는지를 인용하며 이와 같은 주장을납득시키려 하였다. 이에서 볼 수 있듯이 오직 소련만이 진정한 자유, 독립, 평등을 위해 싸울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다.11)모스크바의 미국 대사관은소련이 미국의 인종 문제를 선전 무기로 사용하는 경향의 심각성에 대해 보고했다. 1940년대 후반에 이르면 미국의 흑인 문제는 소련의 선전 주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다.
    (…)
    아이띠 대사는 불만을 표시하며 아이티 정부가 이후 미국에서 열리는 모든회의에 참석을 거부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이티의 미국 대사는 사과하면서, 비정부 조직으로부터의 초대를 받아들이기 전에는 국무부와 접촉해야한다고 조언했다.16)국무부는 미국을 방문한 해외 인사들에 대한 이같은 처우가대외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들은냉전기 소련과의 대립 관계에서 미국이 반드시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하는 제3세계 국가의 인사들이었던 것이다
    (…….)
    INP [International Press and Publication Division]는 흑인의 성공 사례를 요약한 『흑인 기록(Negro Notes)』같은 소책자나 인종 문제를 다룬 영화 필름을 제공했는데, 이런 영화들 안에서 흑인과 백인은 함께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려졌다.USIS는 흑인을 다룬 책이나 신문, 언론 기사 등을 모으는 작업을 펼쳤는데, 이 기사들의 대부분은 흑인의 입지 상승을
    ……….
    인도인들은 미국이 제국주의적이며 미국의 다른 나라에 대한 원조도 제국주의의 도구 이상은 아니라고여겼다.25)또 그들은 미국 대사관에 흑인이 별로 없다는 사실로부터도 인종 차별의 증거를 찾아내려고 했다. 이 점은 인도 대사인 체스터 보울스(Chester Bowles)가 특히 강조해 왔던 것이었다. 그는 측근이나 국무부 관리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거듭 인종 문제가 해외에서 미국의 이미지를 해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흑인 외교관의 채용을 추천해 왔다. 그는인도인이 흑인 관리를 더 허물없게 대하기도 하거니와 흑인 외교관을 채용하면인도인이 미국의 흑인 문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좋지 않은 감정을 없애는 데에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것 참조:

    Manning Marable. How Capitalism underdeveloped Black America: Problems in Race, Political Economy and Society.

    Cedric J. Robinson. Black Marxism: The Marking of the Black Radical Tradition.
    Foreword by Robin D. G. Kelley

    글고

    Frank Wilderson. suture@uclink4.berkeley.edu
    The Indifference of Marxism to the Black Subject

    .

    cynicult . 미국에서 아시아 남성의 존재는? 윌리엄 헝과 인종주의
    php.chol.com/~cynicult/tt/index.php?pl=43
    04/07/06 08:48

    한 컬럼니스트는 그를 제2의 삼보(Sambo)로 정의하며, 그의 명성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함’의 개념을 훨씬 넘어서는, 오늘날 도저히 있어선 안되는 racism의 현현으로 보고있다. (삼보를 비롯해 두꺼운 입술에 새까만 얼굴, 백치같이 웃으며 수박을 들고 있는 흑인광대 이미지들은 스파이크 리가 [Bamboozled]를 통해서 모욕적인 인종차별역사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강조했다. 그리고 [판타스틱 소녀백서]에서 파란을 일으킨 KOON 치킨 포스터의 로고로 사용된 희화화되고 스테레오타입화된 흑인의 얼굴 또한 동일한 맥락 내에 있다.) 게다가, 윌리엄 헝은 만화나 쇼의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인물이기 때문에 그 부정적 효과가 더욱 크다는 것.
    (……….)
    윌리엄 헝은 공교롭게도 미국인들이 가진 스테레오타입화된 아시아 남성의 이미지, 그 중에서도 가장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이미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 우선 외모. 찢어진 눈에 튀어나온 앞니, 장작깨비같은 몸매에 촌스러운 옷차림, 이상한 영어 액센트, 버클리 공학도라 더 강화되는 (수학이나 컴퓨터만 잘하는 아시아인?) nerd 이미지 등.

    => 주류적 코드의 문화읽기 냄새가 나는데?

    Janine Young Kim. Are Asians black? The Asian-American civil rights agenda and the contemporary significance of the black/white paradigm. Yale Law Journal, June 1999 v108 p2385-2412


  • 팔년전 일기를 찾았다. 아마 엄마가 일주에 한번씩은 들려서 읽고 갔을 법한. 그 때의 도도함은 여전하다, 제 자리 모르고 날뛰는. 그 때 연습한답시고 써둔 한자와 독어 일기는 이제 독해가 안된다; 참 신나게 끄적거려두었다. (이제 저건 누가 읽지?)

    대화가 안 되는 거잖아. 저만치,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