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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재정 전략은 (중앙일보 2-10-2014)

    같은 조사에의하면 미주 한인의 약 3 분의 1은 은퇴후에 필요한 소득이 얼마인지를 전혀 모르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는 일반 미국인들의 비율과 비교해 볼 때 많은 격차를 나타낸다.

    거꾸로다. 번역이 잘못 되었다. 3분의 1이 은퇴 후 필요한 소득이 얼마인지 알고, 일반 평균은 3분의 2이기 때문에 평균보다 낮은 것이다. 영어 원문은 아래와 같다:

    They also appear to be the least prepared for retirement: just over one-third have identified how much they need to retire, which is considerably lower than 60 percent for the general population.

    (MassMutual’s State of the American Family: Korean American Families)


  • Europa Universalis 4 스트리밍 환경은 다른 게임에 비해 꽤 독특하다. 아무 말도 않고 게임만 하고 있는데 5명 정도는 와서 본다. 그리고 간혹 가다 자신의 나라 주변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어제는 10명이 들어왔는데 채팅창이 터키어, 폴란드어, 이태리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의 향연이었다…. 아직 다 일일히 번역기에 넣어 돌려보지도 않았다..


  • 일해라 CPU


  • 오늘은 밥먹기 렙4 도전과제인 “닭고기를 먹어보자”에 도전해봅니다. 기존에 미리 양념된 닭고기를 오븐에 구워서 여유분의 경험치를 확보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지만, “과연 맛있을까?”와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나지?” 는 여전히 험난합니다.

    신선하고 맛있기로 소문난 제품의 순살 닭다리를 아마존을 통해 배달받습니다. (어제 순살 가슴살을 아무 양념 없이 구워먹기만 했는데 의외로 꽤 맛있었음!)

    츤츤거리며 짐짓 무성의한 척 4 조각을 오븐 트레이에 떨굽니다

    “나머지는 이 정도로 싸두면 되겠지 뭐”

    예열 꼭 해야 하나요? 그딴건 나중에 렙업하면 찍읍시다

    나의 귀중한 시간을 계량합니다

    잘 익었군

    밥을 반 그릇 정도 펍니다

    고기가 다 익었으니 냉장고에서 아무거나 좀 꺼내서 잘라봅니다. 어이쿠, 며칠 전 사둔 양배추가 여태 썩지 않고 버텨주었네요

    가위로 대충 자른 양배추와 마침 터지기 직전이던 빨따 하나와 대충 섞어줍니다. 츤츤~~

    고기 맛이 기막힌데요? 군데 군데 일부러 넣어둔 듯한 지방까지 와~ 이 맛이야~

    빨리 랭크전 하러 가야겠군


  •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나이다”를 패러디해서 LNS 홍보 포스터를 만들면 재밌겠다


  • 악의적 배치가 조선일보만의 전매특허인줄 알았느냐!


  • 미국 대학에서는 상위 1%와 상위 0.5% 사이를 구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다른 요소 감안하고 나면 시험 점수는 상위 3%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변별력을 따지는 이유는 “경제 구조”와 “부모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 식으로 입학 처리하면 부모들 소송에 쉴날이 없을껄요? “아니 아무개 아들은 합격했는데 걔랑 우리 아들이랑 점수 차이가 안난다 이유가 뭐냐”이 답변에 “에세이에서 담당자가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라는 답변을 했다간 “그런 주관적인 평가에 우리 가문의 미래를 맡기면 어떡해요 책임질겁니까?” 하고 막무내가로 달려드는 부모님에게 극딜을 당할 겁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경제 구조 때문에 그거 없이는 미래가 막막하다고 생각하실 거구요.

    점수로 줄 세우는게 편하니까 결국 변별력 확보로 몰리는거죠.


  • 나무위키에 트럼프 항목을 작성한 사람이 트럼프에 상담한 호감을 보이고 있다. 무슨 뻘짓을 해도 진중하게 “대통령은 무슨 대응을 했다”라고 쓰는 것이다 예를 들면:

    트럼프는 ‘마녀사냥’ 이라고 즉각 반박에 나섰고 백악관 법무팀을 소집해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목격한 것은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주요 증거가 하나 더 터진 것이고 항상 그렇듯이 그날 저녁에는 백악관의 전통적인 포지셔닝 “그것은 사실과 다르며 어쩌구 저쩌구” 기법의 성명서가 나왔지만, 사람들은 다음날 새벽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었고 역시 다음날 새벽에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오두방정을 뜨며 화를 내며 전날 백악관에서 나온 성명과 일부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주요 언론들이 이를 포착하고 기사를 통해 한차례 더 코멘트를 했다.

    애초에 집권 상하원 다수당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대통령이 “마녀사냥” 운운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이다. 일인 독재 빼고는 더 이상 확보할 권력도 없는데 뭘 더 바라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속시원하게 “내가 미국에서 살면서 비대칭적 권력 관계하에서 피부 색깔 등의 정황으로 봤을 때 멕시코 출신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을 몇몇 만나봤는데 그 중 일부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는 몰라도 참 나태하고 인성이 안 되어있어서 ‘아 멕시코 국민성은 다 이렇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멕시칸들을 몰아내주겠다는 트럼프 찍었다”라고 말해!


  • 어제 outlast 2 플레이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프롤로그와 이후 교실에 들어갔을 때 잠깐 생기는 플리시백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 스토리는

    • 주인공은 이 마을에서 자랐다.
    • 주인공이 아직 고등학생이던 어느날 갑자기 교주가 나타나더니 사람들을 광기로 몰고 갔다. 기독교 계열 신흥 종교로 보임.
    • 많은 이들이 신흥 종교를 받아들이지 않아 처형되었다. 이게 주인공의 꿈 속에서 학교 복도에 피바다가 몰아치는 장면이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됨
    • 주인공은 이 마을을 탈출하거나 구출되었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이 끔찍한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 수년 후 주인공은 기자인 부인과 같이 이 마을에서 행방불명 된 다른 사람을 찾으러 가다가 이 마을에 추락하게 된다.
    • 학교에 들어가자 기억 회복의 여러가지 증상이 보이는데, 아마 귀신이 습격하는 듯한 연출도 기억의 파편이 조금씩 머리를 내밀면서 생기는 일종의 심리 현상인 듯.

    그나저나 학교 정문 앞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 거기서 굴러떨어진 곳에는 눈이 없고, 그 날씨에 강에 뛰어들고도 저체온증 없이 멀쩡하고, 말이 되나?


  • 지난 석달간 한국 언론들이 트럼프의 외교정책과 관련해 보여준 행보:

    트럼프: 또 정신나간 이야기를 함
    미국 언론: 지난 두달동안 북한과 전쟁도 불사하겠다 하며 위험 조장하던 대통령이 갑자기 “김정은은 똑똑한 청년이다, 한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하는데 저 새끼 미친 거 아냐? 매일같이 안 좋아지는데? 저러다가 가볍게 핵미사일 터지고 우리 다 죽는거 아님?
    폭스뉴스: 아이다 다 늬들이 울 수령님을 오해해서 그런기다.. 대통령이 초인도 아니고 살다보면 실수 할 수도 있지 뭐
    같은 시각 한국 언론: “[속보] 트럼프의 최신 발언 속에 담긴 미국 세계 전략의 대전환”

    폭스도 못 따라가는 한국 언론 어떡햌ㅋㅋㅋ